2021년 7월 25일.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해자 여성이 남자친구라는 놈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했어. 사소한 말다툼이 시작이었지. 아니 "말다툼"이라는 말로 포장하기에는 너무나 처참했어. 수차례 이어진 폭행에 여자는 의식을 잃었고,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8월 17일 세상을 떠났어.당시 엄마가 딿을 잃은 슬픔 속에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을 때, 전국이 들끓었지.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딸의 엄마입니다"라는 제목이었는데, 순식간에 42만 명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어. 엄마는 그 놈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이 지나서야 119에 허위 신고를 했다고 폭로했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됬다"고. 그리고 폭행 이유가 딸이 "둘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