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우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겼던, 그리고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조두순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단순히 잔인한 사건으로만 기억하기엔 이 사건이 우리 법과 사회에 남긴 메시지가 너무 컷었지. 2008년 12월, 평범한 등굣길에 일어난 비극 때는 2008년 12월 11일 아침이었어. 경기도 안산의 어느 골목, 이제 막 8살이 된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가방을 메고 등교하고 있었어. 그런데 한 중년 남성이 아이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너 이 교회 다니니?"아이는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그 남자는 갑자기 태변을 바꿔 "이 교회에 다녀야 한다!"며 아이의 입을 막고 번쩍 들어 올렸어. 그게 바로 전과 17범, 당시 56세였던 조두순이었지. 그는 아이를 근처 교회 건물 1층 화장실로 끌고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