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6일. 이 날은 50대 남성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준 날이야. 인터넷 채팅. 요즘도 흔하잖아? 요즘은 어플만남인가? 30대 여성 고미숙은 채팅으로 50대 남성을 만았어. 만난 지 하루 만에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부근 도로에서 처음 얼굴을 보고, 10분 만에 파주의 한 무인 모텔로 이동했대. 고미숙은 남자가 잠깐 시선을 흩트린 틈을 타, 미리 가방에 준비해 뒀던 30cm 길이의 회칼을 꺼내 41군데를 마구 찔러 살해했어. 그냥 한두번이 아니라 마흔 한 번! 다음 날, 5월 27일. 살해된 남자의 시체가 있는 모텔 인근 상점에 가서 전기톱과 여행용 가방 2개를 구입했어. 그리고 모텔로 돌아가 그 남자의 시신을 전기톱으로 토막 내기 시작했지. 시신의 몸통과 다리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