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 연쇄살인마이다.1975년 가을, 그의 잔혹한 살인 행각은 5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7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가 남긴 상흔은 오늘까지도 우리 사회에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시대의 불안 속, 출소와 함께 시작된 악몽김대두는 서울에서 생활하며 폭력사건에 휘말려 전과 2범의 범죄자가 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2차례나 수감되었다. 그로인해 친구들에게 전과자라며 무시당했고, 소외감과 사회의 불만을 가지게 되며 살기를 품기 시작했다. 1975년 8월 12일, 갓 교도소에서 출소한 29세 김대두는 가진것이 하나도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대두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전라남도 광산군 임곡면에서 잠자고 있던 노부부를 습격, 도망치려는 62세 할아..